아침 일찍 일어나서 찾아간 곳은 'Golden Gate Park'. 가로로 길게 뻗어있는 공원내에는 뮤지움, 가든, 인공호수, 산책로, 넓은 잔디가 있다. 한두시간으로는 다 돌아볼 수 없을 만큼 커서 가 볼만한 곳을 골라서 보는게 좋다. 자전거가 있다면 용이하게 움직일 수 있을 듯 싶다. 더 자세한 사항은..  http://www.parks.sfgov.org/site/recpark_page.asp?id=17796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중 하나인 '롬바르트 스트리트'. 길이 경사가 너무 져서 꼬불꼬불 하게 길을 낸게 유명세를 타고 다들 줄 서서 운전한다. 우리도 한참을 올라와서 언덕밑으로 운전을 하며 내려갔다. 한국에서 운전했던 사람이라면 우습게 할 수 있을 듯 싶다.



시내에는 일반 버스뿐만 아니라 전기차도 다니고 특히하게 생긴 차들도 다닌다. 유명 관광지 답게 여러가지 특이한게 많다.


역시 최고의 명물은 트롤리가 아닌가 싶다. 거침없이 언덕을 너머 내려갈 때는 운전수 아저씨(?)의 장난으로 놀이기구 기분을 낼 수도 있다. 일반 버스를 탈 때는 보통 자리에 앉을려고 빨리 타는게 상식. 그러나 트롤리는 그걸 깼다. 최대한 나중에 올라타서 봉을 잡고 난간에 걸터 서서 가려는게 일반 여행객의 심리..


샌프란시스코는 영화에도 참 많이 나오지만 압권은 자동차 추격씬이 아닌가 싶다. 예날 영화인 'Bullitt'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언던이 정말 많고 경사가 심해서 거주자들은 어떻게 운전을 하고 다니는지 궁금할 정도이다. 그래서 경사가 있는 곳에 주차를 할 경우에는 핸들을 꺽어 놓는다고 한다. 혹시 사이드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서 차가 뒤로 밀릴경우 핸들을 꺽어놓은대로 밀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바다가 쪽으로 오면 많은 Pier들이 있고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다. 유명한 많은 것들이 몰려 있어서 그런가 보다. 아쿠아리움, 하드락 카페, Pier39, 피셔맨스 워프, 페리....




페리를 타고 피어에서 부터 금문교 근처까지 갔다가 알카트라즈 섬을 한바퀴 돌고 온다. 영화 'The Rock'으로 더 유명하기도 한 곳이다. 아무도 빠져나온 사람이 없었다는 형무소, 알카트라즈..


Pier39. 물개들이 어찌나 '꺼억 꺼억' 해대는지 도데체 시끄러워서 혼났다. 낮잠이나 잘 것이지..


꼭 먹어봐야 할 것. 바로 '크램차우더'. 곳 곳에 간이 판매대가 있다. 내가 미국에서 먹어본 Soup중에 가장 맞있었던 것 같다. 미국 Soup은 너무 짜서 아무리 맛있게 만들어도 짠데, 이 날 먹은 그 soup은 정말 맛있었다.





트롤리로도 모자라서 소방차 모습을 딴 관광차. 가지가지다..


차이나 타운에 오면 역시 그들만의 그 분위기가 난다. 지저분 하면서도 어지러운 거리.. 특이한 건물이 있다. 자기네 모습을 고수 하면서 만든 은행, Bank of America. 특이하다.


시내를 걸어서 돌아다니다가 만난 하트 모양의 조형물. 배경으로 금문교가 그려져 있다. 이 하트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갔을지 궁금하다..


다음날 아침 찾아간 곳은 옛 대중 목욕탕. 현재는 터만 이렇게 자리 잡고 있다. 예전에는 건물도 정말 크게 있었던 목욕탕이라고 한다. Restaurnat 'Cliff House'근처에 있다. http://www.cliffhouse.com/


금문교를 지나서 북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산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이렇게 큰 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RED WOOD가 주를 이룬다. 하늘로 쭉쭉 뻗은 나무들 때문에 하늘이 잘 보여지지 않을 정도다. 숲이 울창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http://www.visitmuirwoods.com/



금문교 남단에 위치한 공원에 금문교가 어떻게 만들어져 있는지 잘 설명되어 있다. 일례로 두께가 얼마나 두꺼운지 알 수가 있다. 저렇게 두꺼운 줄 단면에는 얇은 와이어가 까득 들어있다. 그렇게 해서 다리가 잘 버티고 있나보다.


금문교 북단에서 바라본 모습. 멀리 다운타운과 오클라호마로 넘어가는 다리가 보이고 오후를 즐기고 있는 요트와 배들이 보인다. 길게 뻗은 금문교가 이름만큼이나 멋져 보인다. 차로 다디를 지나갈 때 통행료를 낸걸로 기억한다. 얼마였는지는 모르지만 있었다.

샌프란시스코까지 올라올때 14시간이 걸렸지만, LA로 내려갈 때는 6시간 정도 걸렸던것 같다. 프리웨이 5번을 타고 내륙으로 직선으로 내려갔다. 운전을 할 때는 졸려서 죽는줄 알았다. 가도가도 끝이 않나오는 직선도로.. 화장실이 가고 싶다던 아내에게 '저 산 넘으면 가자'고 했던 난 그 약속을 3시간이 넘은 후에 지킬 수 있었다. 다시는 앞에 있는 산을 믿지 말아야지..
기억에 오래남을 아주 즐겁고 인상깊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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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ay 2008/11/24 13: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샌프란시스코 재미있게 다녀 오셨군요.
    다들 Main Span 단면 앞에서 사진을 한번씩 찍더군요.
    저희 집에서 그 사진은 한장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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