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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4 더운날 젖어보자! 'Sea World in San Diego' (2)



1박 2일 일정으로 샌디에고로 내려갔다. LA에서 3-4시간 정도 남쪽으로 운전하고 내려가면 멋진 바다도시 샌디에고가 나온다. 예전에 멕시코 '티화나'에 간적이 있었는데 샌디에고를 옆쪽으로 해서 내려갔었다. 프리웨이를 타고 남쪽으로 아무생각없이 내려가면 멕시코까지 그냥 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내려갈 때는 아무 검사대 없이 지나가기 때문이다. 초행이라면 조심.

샌디에고까지 갔으니 'SEA WORLD'만 보고 올 수는 없으니 여기 저기 시간되고 발길 닿는대로 보고 다녔다. 바닷가 근처에 있는 Seaport village 그렇게 요란하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가 좋다.



Balboa Park. 넓은 잔디와 멋진 분수 미술품이 있는 곳이다. 곳곳에서 결혼사진찍는 커플들이 많이 보인다.


식물원 앞에 있는 연못.





시원한 바람을 쐬기 위해 나온 바닷가. 관람용 배들이 불을 밝히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Sea World하면 생각나는 것. 바로 샤무(Shamu)쑈. 아내 뒤로 그 커다란 샤무가 지나가고 있다.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서 Sea world로 갔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없는 것 같더니 순식간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왔다.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갓난아기부터 할아버지 할머니들까지 많이들 왔다.  


생전 처음 손으로 잡아본 불가사리. 저렇게 잡기 전까지는 만지면 물컹거리는줄 알았다. 그런데 뜻밖이었다. 그렇게 단단할줄이야..



예약을 하면 수트를 입고 돌고래를 만져볼 수 있고 재주를 부리도록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폴라베어.. 한여름에 고생한다. 햇볓이 싫은가 보다. 그냥 눈가리고 자버린다.



드뎌. 샤무쑈를 보는시간. 'Believe'라는 제목으로 쇼가 진행되는데 약 20-30정도 펼쳐진다. 씨월드내에 있는 쑈 관람석중에 샤무쑈가 제일 크지 않나 싶다. 사람들도 많아서 자리가 다 찼다. 



그 동안 봐왔던 그냥 돌고래와는 정말 달랐다. 일단 몸집부터 틀리다. 엄청나게 크다. 웬만한 배 만한거 같다.


큰 몸집에도 불구하고 뛰어오르는 점프력은 작은 돌고래 같다. 어떻게 저렇게 높이 점프를 할 수 있는지 대단하다. 점프후 물속으로 들어갈 때 튀는 물은 장난이 아니다. 앞에 앉은 사람들은 그냥 옴팍 뒤집에 쓰는거다.


쇼 중 어른 남자주인공으로 분한 사람이 샤무의 등에 올라타고 수상스키(?)처럼 타고 같다.



맨 앞쪽줄은 'WET ZONE'이다. 말 그대로 젖을 수 있는 곳이다. 사실 젖는 정도가 아니다. 팬티가 다 젖을 정도로 뒤집어 쓴다고 봐야 한다. 샤무가 가장자리를 돌며 꼬리 지느러미를 이용해서 저렇게 물장난을 친다. 사람들은 알면서도 저기에 앉으려고 뛰어들어간다는 사실.

엄청나게 더운 여름날 이었는데, 샤무의 시원하고 현란한 쑈 덕분에 맘이 다 시원했던 날이었다. Sea World 올랜도가 더 재미있다고 하는데,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한번쯤 꼭 가볼만한 곳이다. 특히 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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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크릿걸 2008.12.04 14: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엄청 귀여워요 돌고래가 +_+ 저도 저 물벼락을 맞고 싶어지네요~~

  2. gracegyu@gmail.com 2008.12.05 00: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디스커버리킹덤의 슈카와 비슷하네요. 범고래지요? 거기서도 슈카가 최고 인기스타입니다.
    http://housework.tistory.com/10 어떻게 하다보니 사진이 별로 없네요. - -;